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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부부상담

성인, 청소년, 가족상담, 결혼상담, 중독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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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정말 마음이 많이 어렵겠습니다. 

서운하고 섭섭한 수많은 감정들을 어떻게 하고 

사는걸까... 싶을 정도로... 

남편을 버티며 산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우선 가장 아쉽고 안타깝게 생각 되는건... 

000님이 남편을 참 버거워 하고, 

일면 무서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어려워 하는거죠. 

여기서부터 동등한 부부가 아니니 

000님이 얼마나 힘들까 싶습니다. 

독불장군처럼 남편은 그냥 자기 주장과 자기 언행에 일관 합니다. 

000님에게 관심 에너지 등을 갖고 있다는 부분을 

볼 수가 없어서, 

남편 주장도 들어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훨씬 많이 듭니다. 

무엇보다 

서로 소통이 되지 않고 막혀진 상황에서 

그래도 000님은 남편과 연결하려고 애를 쓰고 

남편은 그냥 덤덤한 느낌입니다. 

다시 말하면

000님이 혼자 이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연결해 가는 느낌입니다. 

계속 거듭 말씀 주시는 

단지 돈이라는 경제력 없음으로 인한 것으로 

000님 스스로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남편 중심으로 살면 안됩니다. 

마땅히 부부 중심으로 살아야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한 000님의 개선이 오히려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정치는 신념 영역이라 

바뀌지 않습니다. 

다른 정치 성향을 느끼면 그냥 

사람들이 모였을때는 정치와 종교는 말하지 않는게 낫습니다. 

다른 정치 성향을 갖고 있다고 

사위가 장인어른을 비난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슬픈 한국 사회를 봅니다. 

남편은 무슨 일인지를 모르겠지만 

000님의 입장과 정서에 그다지 반응 하지 않습니다. 

의미적 존재로 마음을 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 이유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남편 보다는 

000님 개인 상담이 훨씬 더 중요 합니다. 

000님 스스로가 통찰을 통해 달라질 때 

남편이 000님을 의미적 존재로 볼 수 있겠습니다. 

어려운 가운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